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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지난 9월 국내주식 2.5조 순매수
금감원, '9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 발표
입력 : 2021-10-14 오전 6:00:00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지난달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이 4개월 만에 순매수 전환했다. 채권은 1월 이후 꾸준히 순투자를 유지해 역대 최고치를 지속 갱신하고 있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은 상장주식 2조5050억원을 순매수하고 상장채권 5조1720억원을 순투자해 총 7조6770억원을 순투자했다. 보유 규모는 9월 말 기준 외국인은 상장주식 769조2000억원(시가총액의 28.1%), 상장채권 203조6000억원(상장잔액의 9.2%) 등 총 972조8000억원의 상장 증권을 보유하고 있다.
 
자료/금융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2조6370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코스닥 시장에서는 1320억원을 팔았다.
 
지역별로 아시아(1조4000억원), 미주(9000억원) 등이 순매수했으며 유럽(1조원), 중동(2000억원) 등은 순매도했다. 국가별로 싱가포르(2조1000억원), 케이맨제도(1조4000억원) 등이 순매수했으며 영국(4000억원) 등은 순매도했다.
 
채권 시장에서 외국인은 상장채권 11조2680억원을 순매수하고 6조960억원을 만기상환해 총 5조1720억원을 순투자했다. 
 
지역별로 아시아(3조3000억원), 유럽(1조6000억원), 미주(200억원)에서 순투자했다.
 
종류별로 국채(1조5000억원)에서 순투자했고 통안채(400억원)에서 순회수했다.
 
잔존만기별로 1~5년 미만(6조6000억원) 및 5년 이상(2조4000억원)에서 순투자했으며 1년 미만(3조8000억원) 채권에서 순회수했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우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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