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네이버와 카카오 등 국내 포털 창업자들이 국감장에 나란히 선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14일 전체회의를 열고 오는 21일 방송통신위원회 감사 때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와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이해진 GIO와 김범수 의장은 포털 인공지능(AI) 알고리즘 검증과 중소 콘텐츠 업체 상생 등에 대한 질의가 예상된다.
이외에도 박대준 쿠팡 대표, 윤구 애플코리아 대표, 이재환 원스토어 대표, 성재호 방송기자연합회장 등이 증인으로 포함됐다.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장은 참고인으로 채택됐다. 애플코리아에는 인앱결제 강제 방지법(전기통신사업법) 이행과 관련한 질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지난 5일 열린 정무위 국감에 참석해 증인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공동취재사진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