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가상화폐 관련 업체 두나무가 우리금융지주 지분 매각전에 뛰어들었다는 소식에 우리종금이 강세다.
우리종금(010050)의 최대주주가 우리금융지주로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21일 우리종금은 전날 보다 34원(3.80%) 오른 929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식회사 두나무는 최근 예금보험공사가 진행한 우리금융지주 지분 매각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두나무의 현금 등 현금성자산은 무려 1조797억원에 달한다.
매각 일정은 11월18일 오후 5시까지 입찰제안서를 접수하고, 같은달 22일쯤 낙찰자 선정으로 이어진다.
우리종금의 최대주주는 우리금융지주로 지분 58.70%(지난 2분기 기준)를 보유하고 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