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현대차증권은 3일
SK렌터카(068400)에 대해 4분기 양호한 실적 모멘텀을 지속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2만2000원을 유지했다.
박종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렌탈 부문의 호조와 중고차 가격 강세에 따른 중고차 매각 부문의 양호한 업황은 계속되고 있다”면서 "통합법인의 본격적인 시너지 효과가 창출되면서 4분기 이어 내년까지 견조한 실적을 나타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연구원은 "이달부터 위드 코로나로 전환, 단계적 일상이 진행되면서 이동인구 증가와 소비심리 회복 등은 회사의 영업환경에 긍정적"라고 꼽았다.
그는 "최근 주가 하락으로 낮아진 밸류에이션 수준을 감안하면 현 가격대 매수 전략은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