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의 추동내의 심프리와 원마일웨어 홈엔. 사진/쌍방울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쌍방울(102280)은 갑작스런 추위로 인해 기능성 발열내의 히트업 등 추동내의 10월 매출이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쌍방울의 지난달 추동내의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이는 평년보다 일찍 찾아온 추위로 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쌍방울은 평년보다 이른 추위가 시작됨에 따라 2주 이상 빨리 21FW 추동내의 라인업을 선보였다. 2009년 선보인 기능성 발열내의 히트업과 올해 처음으로 무봉제 컷팅 기법을 활용한 심프리 추동내의로 전 세대를 공략하고 있다.
트라이 히트업은 발열, 흡한속건 및 신축성이 뛰어난 원단을 사용해 착용시 몸의 수증기를 원단이 흡수해 발생하는 열로 체온을 유지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체온을 조절해주는 기능뿐 아니라 생활패턴에 맞게 착용할 수 있도록 히트업 플러스, 히트업 플러스 기모, 히트업 라이트, 히트업 액티브 등 4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무봉제 컷팅 기법을 활용한 편한 속옷 '심프리'의 추동내의 버전을 출시했다. 심프리 추동내의는 양면 피치 기모를 사용해 뛰어난 보온 효과를 자랑한다. 제품 라인업은 남성 내의 2종과 여성내의 3종으로 출시했다.
쌍방울 관계자는 "내의를 입기만 해도 체온을 2.4℃ 높일 수 있다"며 "최근 편한 속옷에 대한 선호가 높아짐에 따라 겨울 내의에도 편한 착용감과 보온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심프리 추동 내의 제품을 선보이게 됐으니, 추운 겨울철 내의 입기를 생활화 해 따뜻한 겨울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