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은 중국으로 빠른 송금이 가능한 '차이나 바운드(China Bound) 송금 서비스'를 21일부터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China Bound 송금 서비스’는 스탠다드차타드(SCB) 그룹에서 고안한 ‘인텔리전트 라우팅 시스템’을 통해 중국에서 미화달러 송금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이루어지게 하는 서비스이다.
수취인은 SCB China 지점에서 미화달러 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경우 SC제일은행에서 송금메세지 전송 후 수 분 내에 송금이 대금계좌에 자동 입금된다.
다른 은행의 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경우라도 송금 의뢰 전자문서가 수취인 은행에 즉시 전송돼 최종 수취인이 돈이 도착했음을 금방 알 수 있도록 했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dreamofan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