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증권가에서
플래티어(367000)에 대해 메타버스 환경이 최적화된 이커머스 솔루션 업체라는 평가가 나오자 장 초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2분 현재 플래티어는 전일 대비 1500원(8.0%) 오른 2만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키움증권은 기업 분석 보고서를 통해 플래티어를 메타버스 환경에 최적화된 이커머스 솔루션 업체라고 평가했다.
김학준 연구원은 "3분기 신규 출시한 엑스투비(X2BEE)는 다양한 프론트엔드 환경을 지원할 수 있도록 개발된 솔루션으로 매우 높은 확장성을 갖고 있다"며 "특히 모바일이나 PC 같은 전통적 프론트샵 외에도 라이브커머스, 오픈마켓, 메타버스로 통칭되는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매장 등 다양한 프론트엔드 채널에 대한 확장수요에 가장 빠르고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엑스투비에 탑재된 인공지능(AI) 마테크 플랫폼 또한 올해 78억건 이상의 이커머스 특화 고객 행동 데이터를 축적해 데이터 커머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점이 핵심 경쟁 우위"라며 "당연한 사업자들의 다양한 메타버스 환경이 난립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메타버스 환경에서 발생하는 많은 트래픽과 해당 유저들을 대상으로 한 전자상거래 쇼핑목 구축 수요는 필연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했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