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1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올리브영 2021 어워즈&페스타'가 열린다. 사진/CJ올리브영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CJ올리브영은 지난 15일 오후 12시부터 진행한 ‘2021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 입장권 정식 판매가 30시간 만인 16일 오후 6시에 전체 매진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지난 12일 시작된 입장권 사전 판매가 26초 만에 완판되며 행사 기대감이 고조된 가운데, 인기가 가장 많은 오후 시간대 입장권은 정식 판매 15분 만에 매진됐다는 설명이다.
올해 헬스앤뷰티 트렌드와 고객 체험 요소를 결합한 업계 대표 축제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기대감과, 입장권 구매 고객에게 제공되는 역대급 혜택이 연이은 매진 행렬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는 고객 구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그해 트렌드를 보여주는 ‘올리브영 어워즈’를 컨벤션화 한 행사다. 지난 2019년 첫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국내 최초의 헬스앤뷰티 컨벤션으로 화제를 모은 데 이어, 지난해에는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의 옴니채널 축제로 진행한 바 있다.
2년 만에 다시 매장을 나와 고객과 만나는 올해 행사는 내달 10일부터 3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초대형 ‘어뮤즈먼트 파크’를 콘셉트로 개최된다. 1500평 규모의 전시 공간을 ‘올리브영 캐슬’과 ‘뷰티 원더랜드’로 구성하고 △닥터지 △아비브 △힌스 △웨이크메이크 △오쏘몰 등 올 한해 올리브영을 빛낸 약 80개 브랜드의 40여개 체험 부스를 마련해 놀이공원처럼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입장권을 구매한 고객은 행사 참여에 대한 감사와 기념의 의미를 담아 제작한 10만원 상당의 구디백을 행사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올리브영 어워즈 1위 수상 상품 6종으로 구성한 올해 구디백은 패션 브랜드 노앙(NOHANT)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한 파우치에 담겨 고객에게 전달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 한해 헬스앤뷰티 트렌드를 총망라해 돌아온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가 고객들의 많은 관심에 힘입어 예상보다 빠르게 전체 매진을 기록했다"며 "업계 대표 축제의 명성에 걸맞게 고객의 기대에 보답하는 즐겁고 안전한 행사가 되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