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한 한국콜마홀딩스 회장. 사진/한국콜마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한국콜마(161890) 창업주 윤동한 회장이 퇴임한 지 2년 3개월 만에 경영에 복귀했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콜마홀딩스는 전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11월15일자로 윤동한 회장을 미등기 임원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지주사인 한국콜마홀딩스의 미등기 임원으로 회장직을 맡는다. 한국콜마를 비롯한 주요 계열사는 기존의 이사회 및 전문경영인체제가 유지된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윤 회장은 창업주이자 그룹의 회장으로서 오랜 경륜을 바탕으로 계열사 전반의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과 글로벌 사업 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