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스타일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24일부터 일주일 동안 연중 최대 규모 할인행사 ‘직잭 블랙위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 진행되는 블랙위크는 지그재그가 1년에 단 한 번 최대 규모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 약 100개의 국내 대표 온라인쇼핑몰과 1000개 이상의 브랜드가 블랙위크에 참여해 구매 금액대별 할인쿠폰, 24시간 특가 등 역대급 혜택을 제공한다.
지그재그는 지난 10월 거래액이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하며 월 최고 거래액을 기록한 바 있다. 소비 심리가 회복되며 겨울 옷 준비를 하는 고객들이 급증함에 따라 블랙위크 규모도 지난 해 대비 대폭 확대했다.
전 고객에게 총 1억5000만원 상당의 쿠폰팩을 지급한다. 1000여 브랜드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9만원, 3만원, 1만5000원, 9000원 할인쿠폰팩을 제공하며, 100여개 온라인쇼핑몰에 적용 가능한 최대 2만원, 1만2000원, 5000원, 3000원 쿠폰팩도 지급한다. 지그재그 당일 배송 서비스인 ‘직진배송’ 전 상품에 적용 가능한 2만원 쿠폰팩도 이용할 수 있다.
지그재그에 입점한 5500개 이상의 모든 스토어 상품 구매 시 구매 금액에 따라 할인 받을 수 있는 블랙 장바구니 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 장바구니에 담긴 상품 금액의 합이 10만원 이상일 경우 7000원, 5만원 이상은 3000원의 추가 할인을 무조건 받을 수 있다.
매일 정오(12시)에는 쇼핑몰별 인기 상품을 최대 99% 특가에 판매하는 ‘블랙특가’를 진행한다. 겨울 인기 아이템인 코트, 니트, 후드 등을 한정수량으로 24시간 동안 특가에 구매할 수 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소비심리가 회복되고 있는 가운데, 겨울을 준비하는 고객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1년에 단 한 번 제공하는 초특가 할인과 경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국내 내로라하는 쇼핑몰들이 대거 참여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직잭 블랙위크’가 패션 카테고리를 대표하는 블랙프라이데이 할인행사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