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LG이노텍은 전일 대비 1만3000원(4.68%) 상승한 29만1000원에 장을 마쳤다.
최원재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이날 토마토TV '진짜 쉬운 진단' 프로그램에 출연해 "애플의 아이폰13 판매가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LG이노텍은 애플 향(向)이기 때문에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내년 2분기에는 저가 모델 아이폰SE가 출시된다"며 "이에 신규 부품 출하로 매출도 점점 확장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신규 애플리케이션 시장 개화로 카메라의 수요처가 확장되고 있고, 애플 XR 기기, 자율주행, 고부가 기판인 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FC-BGA) 시장 진출 등 중장기적 성장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김연지 기자 softpaper6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