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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심층수개발 4개사 신규 면허
강원심층수, 글로벌심층수, 해봉, 울릉군 등 4개업체
입력 : 2008-05-21 오후 12:28:04
국토해양부는 21일 "해양심층수개발업체 4개사의 면허를 신규로 허용했다"고 발표했다.
 
새로 면허를 받은 사업자는 강원도 고성군 강원심층수, 속초시 글로벌 심층수, 동해시 해봉 등 3개사와 경상북도 울릉군 등 1개 지방자치단체다.
 
강릉 정동진 해역의 경우 2개사가 경합을 벌였으나 심사결과 양사모두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탈락했다.
 
이로써 지난해 8월 해양심층수법이 제정된 후 2개 사업자(워터비스, 울릉미네랄)와 1개 연구기관(한국해양연구원)이 최초로 면허를 받았고, 그동안 사업을 준비해 왔던 4개 사업자가 해양심층수의 종합개발을 위한 면허증을 교부받아 총 7개 업체가 해양심층수 개발에 착수하게 됐다.
 
이번에 면허를 받은 업체들은 해양심층수를 이용한 식음료 제품의 생산 이외에도 원수(原水)를 직접 활용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산업화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국토해양부는 "정식으로 면허를 받은 업체가 생산한 해양심층수를 원료로 사용하여 제조한 제품인 경우에는 ‘해양심층수 인증 표지’를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장원석 기자(one218@etomato.com)
 
 
장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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