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준익 기자] 현대자동차는 워시홀릭 분당용인 센터에 세차와 충전을 결합한 'EV 파크'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차(005380)는 워시홀릭 센터 내 드라잉 존에 100kW급 급속 충전기 4기를 설치, 전기차 고객들이 세차와 충전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워시홀릭 분당용인 센터 내 운영을 시작한 현대자동차 'EV 파크' 전경. 사진/현대차
아이오닉 5 등 현대차의 승용 전기차를 보유한 고객이 EV 파크를 이용할 경우 멤버십 혜택도 제공된다. 첫 방문 시 'EV 파크 멤버십'에 가입하면 △전기 충전 요금 10% 할인 △드라잉 존 무료 이용 △세차 IC 카드 10% 추가 충전 △매장 내 세차 용품 5% 할인 등이 제공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들의 충전시간을 보다 가치 있고 긍정적인 경험으로 만들고자 세차와 충전을 결합한 EV 파크 운영을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황준익 기자 plusi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