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초월역 조감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뉴스토마토 최용민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쌍동4지구 1, 2블록에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초월역’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 오는 27일에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21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15개 동, 전용면적 59~101㎡ 총 10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1블록에 8개 동 591가구, 2블록에 7개 동 506가구를 공급한다. 각 블록의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1블록이 △59㎡ 89가구 △74㎡ 200가구 △84㎡ 302가구이며, 2블록이 △64㎡ 80가구 △74㎡ 64가구 △84㎡ 332가구 △101㎡ 30가구로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초월역’은 경강선 초월역이 가까이 위치해 있어 판교역까지 4정거장, 이매역까지 3정거장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판교역에서는 신분당선으로 환승이 가능하고, 이매역은 수인분당선으로 환승할 수 있어 판교, 분당뿐 아니라 강남, 성남 등으로 이동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초월역’은 단지 인근 성남이천로를 통해 판교 테크노밸리, 분당지역으로 빠르게 오갈 수 있고, 중부고속도로 곤지암IC를 통해 하남과 이천 등 수도권과 충청 지역 이동도 편리하다. 초월IC를 통한 광주원주고속도로 이용도 용이하다.
단지 가까이 도곡초등학교와 초월중학교가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또 단지 인근에는 백마산, 곤지암천 등 다양한 녹지 및 수변공원도 마련돼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힐스테이트 초월역’은 1블록이 총 11개 타입, 2블록이 총 8개 타입으로 구성해 입주민이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전용면적 59~84㎡의 B타입은 2베이?3룸 구조의 타워형이고, 59~84㎡의 다른 타입은 4베이?3룸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타워형 평면은 안방과 자녀 침실이 분리돼 독립된 생활이 가능하고, 거실과 주방의 오픈형 설계로 개방감이 우수하며, 대면형 주방으로 주부 동선의 편리함을 극대화했다.
4베이·3룸 판상형 평면은 거실과 방 3개를 전면에 배치해 채광이 우수하고, 거실과 맞은편 주방에 창이 설치되어 맞통풍이 가능하다. 2블록에만 공급되는 전용면적 101㎡는 4베이·4룸(알파룸 포함) 구조로 설계됐다.
모든 타입에는 주방액정TV, 3구 법랑 가스쿡탑, 침니형 후드, 음식물탈수기, 부부욕실 비데 등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발코니 확장 선택 시 주방 상/하부장 연장 및 주방벽/상판 엔지니어드 스톤, 파우더장, 전동빨래건조대 등을 제공해 주거 편의성을 더했다.
안방에는 드레스룸과 파우더룸을 분리 배치해 수납을 강화했고, 확장시 제공되는 파우더장은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입식과 좌식을 무상으로 선택(타입별 상이)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초월역’은 전 동을 남동향 또는 남서향으로 배치해 채광을 극대화했고, 블록별로 조성되는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를 구성할 예정이다. 단지내 조경면적을 약 32% 수준으로 조성하고, 수경시설인 퓨어포레폰드와 워터가든 등 힐링공간을 조성해 쾌적성을 높였다.
‘힐스테이트 초월역’이 위치한 초월읍은 비규제지역에 해당되어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경기 광주시 및 경기도, 서울시, 인천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12개월 이상 가입자면 1주택 이상 세대주와 세대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전용면적 85㎡ 이하는 가점제 40%와 추첨제 60%가 적용되며, 전용면적 85㎡ 초과는 추첨제 100%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