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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캡, 납품처 다변화로 수익성 개선 기대-IBK
입력 : 2021-12-22 오전 9:01:35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IBK투자증권은 22일 에코캡(128540)에 대해 믹스와 납품처 다변화가 긍정적이라며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술적으로 좀 더 특화된 자동화용 전장과 LED 모듈 매출비중이 증가하고 있다”며 “납품처도 현대차그룹, 글로벌지엠, 마그나, 전기차업체 등으로 다변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북미시장 확대를 위한 멕시코공장이 2019년 4분기부터 생산을 시작했다”며 “북미 현대 기아차의 와이어링 하네스 납품이 시작, 미국 완성차와 전기차 업체 등에도 납품이 확대되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3분기 영업손실은 21억원을 기록했다. 그는 “전년도 기저효과 및 납품처 증가에 따른 매출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해외공장 초기 부담과 구리 등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영업 적자를 냈다”며 “영업외손익 개선으로 순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한편 에코캡은 차량용 전장부품 제조업체로 2007년 설립됐다. 지난 2018년 12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주력 제품으로는 자동차용 전선(Wire&Cable), 전장(Wiring Harness+Bulb Socket), LED Module 등이 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신송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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