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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원/달러 환율 이틀 연속 하락
1달러 1040.0원..전일比 2.2원↓
입력 : 2008-05-22 오전 9:29:18
달러화 가치가 전일 하락세를 이어갔다.
 
22일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2.2원 떨어진 1040.0원으로 시작했다.
  
21일 환율은 1057원대까지 올랐다가 당국의 개입으로 추정되는 달러가 유입되면서 1040원대로 급락했었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도 전일보다 11.5원 하락한 1040.5원에 거래됐다.
 
전문가들은 이 날 원/달러 환율이 상승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유가가 130달러를 넘어서는 초강세를 보이고 있고, 미국 증시 하락으로 국내 증시도 약세를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경상수지가 적자를 기록할 것이란 예상도 달러가치에 상승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전일 환율이 당국의 개입으로 급락했던 것으로 추정되면서 달러 매수심리가 약해졌을 것으로 진단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당국의 매도개입으로 재정부의 단기외채 규제 소식으로 과열됐던 시장심리가 안정돼 환율 상승이 제한될 것이라며 오늘 환율은 1040원을 중심으로 오르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dreamofana@etomato.com)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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