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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2)중기부, '케이-스타트업관' 운영…30개 창업기업 참여
입력 : 2022-01-05 오후 4:33:08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5일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2에 ‘케이-스타트업(KSTARTUP)관’을 오는 7일까지 3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CES는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에서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박람회다. 세계적인 대기업과 혁신기업들이 참가해 정보기술(IT)과 신기술을 접목한 미래 전자제품을 선보이는 자리인 만큼 최신 기술과 미래 산업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됐으나 올해는 오프라인으로 전시가 진행되면서 지난 2년간 세계적인 기술의 혁신과 변화의 동향을 직접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중기부 측은 전했다. 
 
중기부는 작년에 이어서 혁신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국내 창업기업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도록 CES 2022 테크 웨스트(Tech West) 전시관 내 유레카파크에 케이-스타트업관을 운영한다. 
 
케이-스타트업관에 제품 및 홍보 영상 등을 전시하는 창업기업은 30개사로, 바이어, 투자자 등 참관객들은 자유롭게 방문해 기업들의 혁신 기술과 제품을 체험해보고 투자 상담까지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참여기업 30개사 중 △링크페이스 △에바 △에이아이포펫 △택트레이서 △히포티앤씨 △럭스랩 등 6개사는 우수한 혁신성을 보유한 기술 및 제품에 수여하는 CES 혁신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중기부는 창업기업 30개사에 전시공간 외에도 투자유치를 위한 상담회 지원, 바이어 미팅 등을 지원해서 기업의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차정훈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국내 창업기업이 CES 2022 참가를 통해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각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혁신성을 보여주고, 더 나아가 해외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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