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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개인맞춤식단 D2C 신사업 본격화
개인 생애·생활주기 맞춘 ‘디자인밀’ 론칭
입력 : 2022-01-14 오전 10:27:13
사진/풀무원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풀무원식품은 베이비밀, 요즘은이런식, 풀스케어, 잇슬림, 당뇨케어밀플랜 5개 부문을 통합한 개인 맞춤형 식단 사업 ‘디자인밀’ 브랜드와 통합 플랫폼을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
 
‘디자인밀’은 고객의 생애주기별 영양기준과 생활주기별 건강 정보를 기반으로 식사를 맞춤 디자인한다는 전략으로 추진되는 식품 D2C(Direct to Customer) 신사업이다.
 
디자인밀은 풀무원식품의 제조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영양설계 전략에 따라 △이유식, 유아식 등 영유아 및 키즈 맞춤식 △청소년 및 성인용 영양균형식 △고령친화식 △칼로리 조절식 △질환관리식으로 구성해 5개 카테고리로 개인 맞춤형 식단 제품들을 선보인다.
 
'고령친화식'과 '질환관리식'은 식이섭취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 제품으로 구성됐다. '고령친화식'에는 국내 1호 고령친화우수식품으로 지정된 풀스케어 제품과 연하식, 연화식, 음료 제품이 있다.
 
‘질환관리식'에는 식약처 권고 기준에 맞춘 당뇨환자용 식단형 제품인 ‘당뇨케어 밀플랜’이 있으며, 향후에도 질환 종류별 식단이 계속 개발될 예정이다.
 
'청소년 및 성인용 영양균형식'에는 길어지는 코로나로 외식이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들의 균형 잡힌 식사를 위해 정기 일일배송 식단 브랜드 ‘정성한상’을 런칭하여 채소 섭취 비중을 높이고 1일 칼로리 권장량을 맞춘 한식 식단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개인 생애주기와 생활주기 맞춤형 식단은 ‘디자인밀’ 통합몰에서 주문 가능하다. 제품은 정기구독과 일일배송 형태로 이용 가능하며 원하는 요일과 기간에 모닝스텝과 택배를 통해 매일 새벽 신선한 냉장상태로 배송된다. 1회 1끼니는 6,900원에서 12,000원까지 다양한 가격으로 구성됐다.
 
남정민 풀무원식품 FI 사업부장은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의 맞춤형 식단관리 플랫폼을 발전시켜 성장하는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심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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