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연지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2800선이 무너졌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42.29포인트(1.49%) 하락한 2792.0으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365억원, 4351억원 순매도 했으며, 기관이 5922억원 순매수 했다.
업종별 지수는 대체로 하락했다. 섬유의복, 철강금속이 3%대, 화학, 비금속광물, 기계, 운수장비, 유통업, 운수창고가 2%대 하락했고, 종이목재, 의약품, 전기전자, 전기가스업, 통신업, 금융업 등이 내렸다. 음식료업과 의료정밀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삼성전자우(005935),
NAVER(03542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LG화학(051910),
삼성SDI(006400),
현대차(005380),
카카오(035720),
기아(000270),
KB금융(105560),
POSCO(005490),
SK이노베이션(096770),
현대모비스(012330) 등이 내렸고,
셀트리온(068270),
LG전자(066570),
카카오페이(377300) 등은 올랐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27.45포인트(2.91%) 하락한 915.40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18억원, 425억원 순매수 했으며, 외국인은 1400억원 순매도 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247540),
펄어비스(263750),
엘앤에프(066970),
카카오게임즈(293490),
위메이드(112040),
HLB(028300),
천보(278280),
CJ ENM(035760),
리노공업(05847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알테오젠(196170) 등이 내렸고,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셀트리온제약(068760),
씨젠(096530),
LX세미콘(108320) 등이 올랐다.
한편 이날 오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2.10원 오른 1196.1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연지 기자 softpaper6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