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왕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27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 closing bell' 프로그램의 '토마토 투자 전략실' 코너에 출연해 대한제강을 추천주로 꼽았다.
그는 "대한제강은 가격 메리트도 있고, 우선 재무구조가 정말 좋다"면서 "변동성과 하락장세 조정장에서는 실적과 성장의 모멘텀은 필수"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철근 수요가 1160만톤 수준"이라며 "타이트한 수급이 지속된다면 동사의 마진이 상당히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대선 후보들의 말처럼 주택 공급이 계속 늘어나거나 대한민국 자동차들이 전기·수소차 쪽에서 글로벌 시장 매출을 많이 올리면 그런 부분은 동사의 주가에 반영될 수 있는 좋은 조건"이라고 설명했다.
또 "대한제강은 3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결정을 했다"며 "하나의 매력 포인트"라고 했다.
이에 1만6500원 이하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1만9500원, 손절매가 1만4500원을 제시했다.
이날 주가는 전일대비 1050원(6.67%) 상승한 1만6800원에 마감했다.
김연지 기자 softpaper6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