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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강한 반등 뒤 보합…4만2천달러선 저항선 작용
입력 : 2022-02-07 오후 1:28:18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비트코인이 지난 주말 상승세를 보였으나 다시 주춤하며 보합세다.
 
비트코인은 7일 오전 11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1.42% 상승한 4만220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날 최고 4만2500달러, 최저 4만1244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주말 사이 급등했다. 5일 하루에만 10% 넘게 상승하며 4만 달러를 돌파했으며, 이후 상승을 계속해 6일에는 4만1000달러를 돌파했었다. 
 
최근 비트코인 흐름이 기술주 중심인 나스닥과 동조화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4일(현지시간) 나스닥이 상승 마감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 4일 나스닥은 1.58% 상승 마감했는데, 주간 기준으로는 2.4% 올랐다. 이는 다우 1.0%, S&P500 1.6%보다 높은 상승률이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26% 하락한 4만222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하원에서 200달러 미만의 암호화폐 거래에 세금을 면제하자는 내용의 법안을 준비 중인 것도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지원센터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나타나고 있다. 사진/뉴시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홍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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