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위메이드(112040)가 작년 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는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암호화폐 '위믹스' 유동화에 따른 매출을 제외하면 사실상 실망스러운 실적이란 평가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9분 현재 위메이드는 전날 보다 1만9000원(13.01%) 내린 13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김하정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암호화폐 유동화 매출을 제외하면 사실상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면서 "미르4 글로벌 매출이 예상대비 부진한 것이 주된 이유"이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도 미르4의 글로벌 매출은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게임사로서의 매력은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