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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희망플러스 특례보증,14일부터 전일 신청 가능
입력 : 2022-02-14 오전 6:00:00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신보 희망플러스 특례보증 신청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취급 은행을 11곳으로 확대하고 신청 5부제를 해제해 날짜에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도록 개선한다고 14일 밝혔다.
 
희망플러스 특례보증은 방역지원금을 받은 중신용 소상공인에게 1000만원 한도의 1% 초저금리 대출을 지원하는 금융지원 프로그램이다. 기존 지역신보 보증상품과는 달리, 일반 운전자금과 제2금융권 기존 대출을 대환하는 대환자금 모두 신청 가능하다. 
 
두 개 자금을 모두 이용하게 되면 사업자별로 최대 2000만원(각 1000만원 한도)까지 받을 수 있고, 개인사업자가 운전자금을 신청하는 경우 기관 방문없이 시중은행 앱을 통해 빠르면 신청 당일 대출금을 받을 수 있다. 지역신보는 출시 이후 11영업일 간 총 3486억원의 긴급 자금을 공급했다.
 
이날부터는 희망플러스 특례보증을 신청할 수 있는 은행을 기존 8개사에서 11개사로 확대해 거래은행 선택의 폭을 넓히고, 그간 운영한 신청 5부제를 종료해 날짜에 관계없이 전일 신청이 가능하도록 개선한다.
 
신용보증재단중앙회 누리집 내 희망플러스 특례보증 전용 페이지에서 은행별 신청 매뉴얼 확인, 대출신청 화면 바로가기, 개인신용평점 및 방역지원금 수급내역 조회 등이 가능하다. 은행 앱을 통한 비대면 신청 시 국세청 홈택스 및 정부24에 개인용 공동인증서를 사전에 등록하고, 임차사업자의 경우 앱 등록을 위해 임대차계약서 사본을 준비해두면 신속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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