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연지 기자] 우크라이나의 전운이 고조되면서 코스피 지수가 1%대 하락하며 2700선이 붕괴됐다. 코스닥 지수도 1%대 하락 마감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27.94포인트(1.03%) 내린 2676.54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 개인과 기관이 각각 1842억원, 664억원 순매수 했으며, 외국인이 2662억원 순매도 했다.
업종별 지수는 대체로 내렸다. 의료정밀 6%대, 섬유의복과 의약품이 3%대 하락했다. 음식료업, 화학, 비금속광물, 철강슴속, 기계, 전기전자, 유통업, 전기가스업 등도 내렸다. 종이목재와 운수장비 등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373220),
SK하이닉스(000660),
삼성전자우(005935),
NAVER(03542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카카오(035720),
KB금융(105560),
POSCO(005490),
셀트리온(068270) 등이 내렸고,
LG화학(051910),
현대차(005380),
삼성SDI(006400),
기아(000270),
현대모비스(012330) 등이 올랐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12.87포인트(1.51%) 내린 839.92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62억원, 113억원 순매도 했고, 기관은 255억원 순매수 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펄어비스(263750),
카카오게임즈(293490),
HLB(028300),
셀트리온제약(068760),
천보(278280),
CJ ENM(035760),
씨젠(09653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알테오젠(196170) 등이 하락했고,
에코프로비엠(247540),
엘앤에프(066970),
리노공업(058470) 등이 상승했다.
한편 이날 오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8.70원 오른 1199.8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연지 기자 softpaper6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