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카메라 모듈 자동화장비 업체
퓨런티어(370090)가 코스닥에 상장 첫날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2분 기준 퓨런티어는 시초가보다 5400원(18.00%) 오른 3만6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 1만5000원의 두배인 해당하는 3만원에 형성됐다. 장중에는 ‘따상’(시초가 두배 형성 후 상한가)을 기록하며 3만9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퓨런티어는 사물 객체들을 보여주는 기존 전장 카메라 뷰잉 카메라와 달리 현장의 사물 객체들을 계측하는 ‘센싱 카메라’ 제조와 검사장비를 개발한다.
앞서 지난 7~8일 진행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2천68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1400~1만3700원) 상단 가격을 초과한 1만5000원에 결정됐다.
14~15일 양일간 진행한 퓨런티어의 일반 공모 청약의 경쟁률은 2680.73대 1로 청약 증거금은 8조422억원이 모였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