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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지티지웰니스, 4년 연속 적자…관리종목 지정 우려에 급락세
입력 : 2022-03-02 오전 9:36:27
[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지티지웰니스(219750)가 4년 연속 적자에 따른 관리종목 지정 및 상장폐지 사유 발생으로 장초반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0분 기준 지티지웰니스는 전 거래일 대비 7.50% 급락한 1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8일 지티지웰니스는 내부결산시점 관리종목 지정 및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관리종목 지정 사유는 4년 연속 적자다.
 
지티지웰니스는 2018년부터 영업손실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8년 23억원이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며, 2019년 36억원, 2020년 105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작년 영업손실은 81억원으로 예상된다. 만약 작년 감사보고서에서 영업손실이 확인될 경우 4년 연속 적자에 따른 관리종목 지정 사유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내부결산시점 관리종목지정 또는 상장폐지사유발생 공시에서 최근 4사업연도의 영업손실을 확인했다”며 “관리종목사유 추가지정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어 “2021년 8월17일 반기검토(감사의견)부적정 의견거절 또는 범위제한 한정으로 인해 코스닥시장상장규정 제53조에 따라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바 있다”고 덧붙였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박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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