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충범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 8일 산업안전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해 '2022년 1분기 산업재해 예방 협의회'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대전 사옥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본사 및 지역 본부 등 산업안전업무 담당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올해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 및 안전활동 수준평가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소속별 산업재해 관리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산재 신청 및 보상절차 등 산업안전전문분야에 관한 특별 교육을 진행했다.
또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업무처리 절차, 규정 해석, 사고 사례 등 업무 담당자 질의 응답과 현안 사항도 논의했다.
코레일은 지난달 철도 업무 특성을 반영한 '한국철도 중대재해처벌법 가이드북'을 제작해 소속별, 업무별 준수 사항을 구체화한 바 있다.
김종선 코레일 안전총괄본부장은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은 하반기 업무 계획에 충실히 반영해 산업재해 예방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 8일 산업안전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해 '2022년 1분기 산업재해 예방 협의회'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사진=한국철도공사)
김충범 기자 acechu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