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용준 기자]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8만 명대를 기록했다.
서울시는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213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97만6240명이다.
연령별로 보면 20대가 17.2%로 가장 많았고, 30대 16.4%, 40대 14.7%, 50대 12.7%, 60대 11.2% 순으로 나타났다. 10대는 10.5%, 9살 이하는 9.4%, 70살 이상은 7.9%다.
사망자는 47명 늘어 누적 3015명이다. 서울시 누적 치명률은 0.15%다.
18일 서울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람은 모두 10만994명으로, 이 가운데 63.8%는 PCR 검사, 36.2%는 신속항원검사를 받았다.
서울 재택치료자는 하루 새 2만1032명 추가돼 현재 37만1077명이 치료 중이다.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강대역사광장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내리는 비에 우산을 들고 검사를 받기 위해 줄서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용준 기자 yjunsay@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