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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모바일 전자 청구서로 10년간 나무 7만7천그루 심은 효과"
입력 : 2022-04-05 오전 9:19:11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SK텔레콤은 식목일인 5일 모바일 전자 청구서 ‘빌레터’를 통한 환경 보전 성과를 공개하고, 전자 청구서 이용 고객을 확대해 ESG 2.0 경영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SKT는 2012년 4월 빌레터 서비스를 시작한 후 청구서의 전자화를 통해 10년간 약 7만7000그루에 해당하는 종이 소비를 줄였으며, 이는 서울 강남 3구의 가로수(약 6만3000그루)보다 많은 수치라고 설명했다.
 
SKT 빌레터’는 종이 절감뿐 아니라 종이 청구서 제작 및 운송에 따른 이산화탄소 배출과 환경 오염을 줄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했다.
 
현재 ‘빌레터’ 이용 고객은 1250만명으로 SKT 고객의 약 절반이 이용하고 있다. 
 
SKT는 ‘빌레터’를 통한 전자 청구서 전환을 장려하기 위해 5일부터 ‘빌레터’ 를 신청하는 고객에게 ‘행복크레딧’ 기부 포인트를 제공한다. ‘행복크레딧’은 적립된 금액만큼 SKT가 사회공헌사업에 동일 금액을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SKT는 고객에게 SK텔레콤·SK브로드밴드의 통신 요금 청구서를 제외한 신용카드·지방세·도시가스 등의 전자 청구서 신규 신청 한 건당 500크레딧의 ‘행복크레딧’을 제공할 예정이다.
 
‘빌레터’ 이용 고객은 △SK텔레콤·SK브로드밴드의 통신 요금 청구서  △하나카드·KB국민카드·삼성카드·우리카드 등의 신용카드 명세서  △도시가스 8개사의 청구서  △공공기관 지방세  △국세청 현금영수증 내역 확인 등의 서비스를 전자 청구서로 받을 수 있다.
 
장홍성 SKT 광고·Data CO담당은 "모바일 전자 청구서 빌레터로 ESG 가치를 창출한 것처럼 SKT는 앞으로도 서비스 전반에 걸쳐 친환경·사회적 책임 등 ESG 2.0 경영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SKT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홍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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