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이영 중기부 장관 후보자, 중기 경쟁력 강화시킬 적임자"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에 국민의힘 이영 의원이 지명된 것에 대해 중소기업중앙회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13일 "여성벤처협회장과 국민의힘 디지털정당위원장 경험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영 후보자는 중소기업인 출신으로 제21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어 의정활동을 해온 만큼 향후 중소기업계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중앙회는 "중소기업은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수익성 저하, 경직된 노동규제로 인한 인력난 등 수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다"면서 "이영 후보자가 중소벤처기업부장관으로 임명되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노동규제 유연화, 디지털 전환 및 혁신촉진 등 중소기업 재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이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국민의힘 이영 후보자를 비롯한 8명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2차 조각 인선안을 발표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3일 2차 조각 인선안을 발표했다. (사진=연합뉴스)

 

이보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