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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나라, '중고 오토바이' 거래 플랫폼 구축
바리코퍼레이션과 MOU 체결
입력 : 2022-04-13 오후 4:49:16
[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중고나라가 중고 오토바이 거래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중고나라는 이륜차 종합 서비스 플랫폼 운영사 바리코퍼레이션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국내 최대 규모의 중고 온·오프라인 오토바이 거래 시장을 만들기로 합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중고나라의 버티컬 서비스 강화 노력은 지난 3월 유아동복 리세일 서비스 코너마켓, 자전거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라이트브라더스에 이은 3번째 성과다. 향후에도 C-커머스 플랫폼으로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전사적 노력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중고나라가 바리코퍼레이션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중고 오토바이 거래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 (사진=중고나라)
 
중고나라와 전략적 제휴를 맺은 바리코퍼레이션은 이륜차 종합 서비스 플랫폼 라이트바겐을 운영하고 있다. 2021년 6월부터 이륜차 정비 기술을 바탕으로 진단·인증 솔루션 제공과 이륜차 정비 및 위탁 판매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중고나라는 앞으로 바리코퍼레이션과 함께 70여가지의 항목 진단 및 불량 부품 교체를 완료한 중고 오토바이에 한해 중고나라 앱 내에서 인증 표시와 배기량, 주행거리, 연식, 사고유뮤, 튜닝 내역 등 대한 다양한 상태 정보를 공개하고 본격 판매를 시작한다. 중고나라는 이번 전략적 제휴로 플랫폼 내 중고 오토바이 거래 규모가 올해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중고나라는 바리코퍼레이션과 전략적 제휴를 기념해 5월6일까지 ‘진단 중고 바이크 수수료 면제 이벤트’를 진행한다. 중고나라에서 제공하는 중고나라 페이(카드) 사용 시 결제 수수료를 면제하고 최대 8개월의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다. 상품 가액의 0.5%를 중고나라 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 추가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홍준 중고나라 대표는 “중고나라와 바리코퍼레이션의 전략적 제휴는 오토바이 거래 시장이 가지고 있었던 부실한 상품 정보, 허위매물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누구나 믿고 거래할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새로운 중고 오토바이 거래 시장을 개척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중고나라는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안전한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버티컬 서비스를 확대하고 C-커머스 플랫폼으로의 역량을 강화해 새로운 중고거래의 미래를 선보이겠다”라고 설명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김진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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