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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라, 카카오 출신 박원준 CTO 영입
"플랫폼 기술 고도화 위해 개발 인재 영입 주력"
입력 : 2022-04-13 오후 4:50:44
[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오디오북 구독 서비스 윌라가 오디오북 기술 고도화를 위해 박원준 상무를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윌라는 박 CTO 영입을 통해 오디오북에 AI 음성 기술 접목, 다양한 오디오 콘텐츠로의 확장, B2B 사업 확장 등을 계획하고 있다. 박 CTO는 NHN, 카카오 등을 거쳐 라인 플러스에서 4년여간 인공지능(AI)와 머신러닝(ML) 개발 리더로 활약했다.
 
윌라가 카카오 출신의 박성준 CTO를 영입했다. (사진=윌라)
 
박 CTO는 올 초 윌라 앱의 안정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한 네이티브 앱 론칭을 성공적으로 리딩했다. 올 하반기부터는 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으로 진보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윌라는 기술 조직을 현재 수준의 2배로 늘리는 한편, 음성 합성 기술 전문 석·박사급의 연구진 영입도 준비하는 등 적극적인 개발인력 채용 확대에 나서고 있다.
 
박 CTO는 “수년간 다양한 IT 업계에서 경험한 서비스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디오북 사용자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줄 수 있는 콘텐츠 플랫폼을 만드는 CTO가 되고 싶다”며 “윌라의 성장을 위해 역량있는 개발자들과 함께 국내 최고의 오디오 플랫폼 시장을 확장시키는 데 기술적으로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김진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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