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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 셀프 패키지 선보여…"초개인화 여행 서비스 강화"
입력 : 2022-04-21 오전 11:19:54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여행 플랫폼 트리플이 국내 최초 초개인화 서비스인 셀프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여행 일정을 계획하는 과정에서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일정과 여행 스타일에 기반한 여행 상품을 추천받아, 나에게 맞는 여행을 직접 구성할 수 있다. 제주와 방콕을 시작으로 적용도시를 넓혀갈 계획이다.
 
트리플의 셀프패키지를 통해 여행 일정이 등록되면 500만개의 일정 데이터를 분석해, 여행자의 상황과 취향에 맞는 항공권, 숙소, 투어·티켓 상품을 일정판 내에 추천한다. 유저가 여행 상품 예약을 거듭할수록 추가로 즉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셀프 패키지가 기존의 여행 상품 할인과 가장 차별화되는 점은 일정에 함께 하는 동행자도 함께 추가 할인을 받아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여행 상품 할인은 구매자 1인에게만 적용됐지만, 셀프 패키지는 일정에 함께 등록된 동행자에게도 동일한 할인을 적용해 여러 명이 함께 상품을 구매할 수 있어 합리적인 가격의 맞춤 상품을 용이하게 구성할 수 있다.
 
김연정 트리플 대표는 "셀프 패키지의 핵심은 여행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맞춘 개인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이라며 "코로나를 거치며 자유여행으로의 흐름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만큼, 다양한 형태의 여행 경험을 만드는 초개인화 서비스를 통해 ‘나를 아는 여행앱’이라는 느낌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트리플이 국내 최초로 초개인화 서비스인 셀프 패키지를 선보인다. (자료=트리플)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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