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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O, "올해 중남미·카리브 기초식료품 생산 증가할 듯"
쌀·일반곡물·설탕·우유 생산량 크게 증가..식용유·육류는 소폭 증가
입력 : 2008-05-26 오전 8:01:44
식량위기로 인한 긴장감이 점차 고조되는 가운데 올해 중남미·카리브 지역의 기초 식료품 생산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25일 브라질 언론은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 위치한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중남미·카리브 지역 사무소 자료를 인용, "올해 중남미·카리브 지역에서 쌀과 일반 곡물, 설탕, 우유 등의 생산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FAO는 단기간에 식량부족 사태가 해소되지는 않겠지만 현재 큰 폭의 가격 상승세를 보이는 이들 4개 품목의 생산량 증가가 식량가격 안정에 다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반면 식용유와 육류는 기상 여건 악화와 세계 각국의 수입규제 조치에 따라 생산량 증가폭이 적을 것으로 예상됐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freenb@etomato.com)

김나볏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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