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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첫날…130만개사에 8조 지급
입력 : 2022-05-31 오전 11:38:14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지급 첫날인 지난 30일 월요일 하루 동안 130만개사에게 8조 355억원을 지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첫날 지원 대상인 사업자등록번호 짝수 161만개사 기준으로 80.7%, 전체 지원 대상인 371만개사 기준으로 35.0%에 달하는 것이다. 
 
둘째 날인 오늘 31일에는 사업자등록번호 홀수 162만개가 신청 및 지급 대상이다. 이미 지난 0시부터 손실보전금 신청 사이트를 통해 접수가 시작됐고, 오전 10시 기준 86만개사가 신청을 완료했다.
 
신청 안내문자는 오전 9시부터 시간당 약 20만건씩 발송된다.
 
셋째날인 다음달 1일부터는 사업자등록번호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그간 평일에만 운영하던 콜센터는 신청 및 접수 초기 문의가 많을 것에 대비 임시공휴일인 6월1일에도 운영된다. 
 
1인 경영 다수사업체 25만개사는 6월2일부터 신청할 수 있고, 오는 13일부터는 공동대표 사업체 등 확인지급 23만개사의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이장훈 중기부 소상공인경영지원과장은 "역대 최대 규모의 손실보전금을 차질없이 지급하기 위해 30여명의 특별 TF를 운영하면서 빈틈없이 준비해 왔다"며 "지방중기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역시 현장에서 소상공인분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기관 및 단체들과 협력해 총력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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