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SNS 캠쳐
[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최근 인스타그램 계정에 사진과 함께 'ㅁ ㅕ......ㄹ'이라는 해시태크를 올린 데 이어 오늘은 '멸사봉공', '노빠꾸'를 달았다.
4일 정 부회장은 자신의 SNS에 일상 사진과 함께 '등짝이 아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여기에 #노빠꾸 #멸.....사봉...공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멸사봉공은 사욕을 버리고 공익을 위해 힘쓴다는 뜻이다.
앞서 2일에도 정 부회장은 하늘사진과 함께 '야구 이기기 참 좋은 날'이라는 게시글을 올렸다. 또 'ㅁ ㅕ......ㄹ' 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그러자 해당 게시글에 '멸공'이라는 댓글이 이어졌다.
정 부회장은 올해 초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기사를 올리면서 #멸공 등의 해시태그를 달아 논란이 된 바 있다. 신세계그룹의 주가에도 영향을 주는 등 논란이 확대되자 정 부회장은 "멸공 언급은 더 이상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