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페이스북 트윗터
"이수페타시스, 우호적 영업환경 장기화"…목표가↑-유안타
입력 : 2022-06-14 오전 8:35:51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유안타증권이 14일 이수페타시스(007660)에 대해 고다층 인쇄회로기판(MLB) 시장 내 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장기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1만3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백길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예상 매출액은 1580억원, 영업이익은 266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7%, 55% 성장할 것"이라며 "시장 컨센서스를 대폭 상회할 것"이라고 했다.
 
백 연구원은 글로벌  MLB 시장 내에서 이수페타시스에게 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고다층 MLB 생산 기술 대응이 가능한 업체는 여전히 제한적이며 글로벌 생산능력(CAPA) 증가도 당분간 제한적"이라며 "미중 분쟁에 따른 반사수혜는 작년부터 본격화됐고, 주요 전방고객사들의 부품 소싱에 있어서 탈중국에 대한 니즈는 여전하기에 동사의 우호적 영업환경은 향후 상당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전분기에 이어 고다층 MLB 중심의 풀가동을 유지하는 가운데 생산시설 효율화 기반으로 늘어나는 수주에 대응할 것"이라 예상했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우연수 기자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