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지니뮤직(043610)은 오뚜기와 공동기획으로 오리지널 오디오콘텐츠 ‘라면로드’ 10편을 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오디오콘텐츠 ‘라면로드’는 라면 ASMR 오디오 드라마 5편과 고품격 라면 오디오 토크쇼 5편으로 구성됐으며 오픈 이후 현재 5만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가장 먼저 공개된 ‘식욕자극 ASMR 드라마’는 라면이 당기는 여러 상황을 옴니버스식으로 구성한 숏폼 드라마다. 라면봉지를 뜯고 물이 보글보글 끓은 뒤 후루룩 소리를 내며 라면을 먹는 모든 과정을 담았다.
라면토크쇼는 인플루언서 쓰복만, 요리 유튜버 썰맨, 오뚜기 라면 연구원Y가 출연해 스튜디오에서 직접 요리를 하면서 새로운 라면 레시피를 찾아 나간다. 물을 버리지 않고 라면을 더 고급스럽게 만드는 비법, 새콤달콤 여름별미 진비빔면을 활용한 초간단 요리법 등 다양한 방법이 소개된다.
김상영 지니뮤직 뉴콘텐츠팀장은 “당사와 오뚜기가 협업해 음식을 만드는 소리, 먹는 소리를 모아 맛깔 난 오디오콘텐츠를 만들었다”며 “라면로드는 일상에서 접하는 모든 소리가 재미있는 오디오콘텐츠로 탄생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현실화한 오디오콘텐츠”라고 말했다.
(사진=지니뮤직)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