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뉴스토마토 박재연 기자] 한 커뮤니티 누리꾼이 누리호 발사 이후 모습을 직접 촬영해 공개했다.
누리호 발사 직후인 21일 오후 4시 25분쯤 "누리호 발사 다 봤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커뮤니티에 업로드됐다.
작성자는 "나로우주센터 가려니까 입구부터 경찰이 허가된 사람만 통과된다고 했다"며 "되도록 남쪽이면서 해안가인 곳 찾아가서 직관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후 작성자는 누리호 발사 장소 인근인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으로 이동하여 누리호 발사 직후 모습을 촬영한 것이라 밝혔다.
(사진=디시인사이드 갤러리)
(사진=디시인사이드 갤러리)
(사진=디시인사이드 갤러리)
(사진=디시인사이드 갤러리)
작성자는 누리호 발사 성공을 확인한 직후 "가슴이 웅장해지더라..."라며 "나로호 이후로 10년 만에 생중계 보는 거라 정말 감회가 새롭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국내 우주수송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독자 개발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2차 발사가 성공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은 "정부는 앞으로 누리호 개발의 경험과 기술을 토대로 성능이 향상된 우주발사체 개발을 추진할 것이다"며 "우리나라의 위성 발사 능력을 더욱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재연 기자 damgomi@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