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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 노조 통합..국적 다른 대형 노조의 합병
입력 : 2008-05-27 오전 8:18:26
25일 AP통신은 영국과 미국의 대형 노동조합인 유나이트(UNITE)와 북미 철강노조(USW)가 25일 통합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대서양을 잇는 첫 국제 노조가 탄생하게 됐다.

영국 최대 노조인 UNITE의 앤드루 머레이 대변인은 이날 런던에서 “USW와 합병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USW는 미국·캐나다와 카리브 해역에 모두 85만 명가량의 노조원을 갖고 있다.

UNITE는 지난해 영국 최대 민간 노조인 아미쿠스와 운송·일반 근로자 노조(T&G)의 합병으로 탄생했으며 노조원만 200만 명에 달한다. 머레이 대변인은 “지난주 UNITE와 USW가 마무리 협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freenb@etomato.com)
김나볏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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