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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제 갑질 논란, 뒤늦게 자필 사과 “마음 깊이 반성”
입력 : 2022-07-12 오전 11:21:33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댄서 겸 안무가 노제가 광고 갑질 시비에 대해 사과를 했다.
 
노제는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먼저 이렇게 늦게 말을 꺼내게 돼 죄송하다. 최근 저의 미성숙했던 모습을 보며 실망하셨을 분들께 죄송한 마음을 어떻게 전해드려야 하는지 조심스러웠다. 이런 저의 행동이 또 다른 분들께는 더 큰 실망을 드린 것 같아서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를 했다.
 
이어 변명의 여지없이 해당 관계자분들께 피해를 끼치고 실망을 안겨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은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 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던 제 모습을 마음 깊이 반성하고 느끼며 여전히 배울 점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더불어 저의 성숙하지 못한 태도가 관계자분들께 폐를 끼쳤고 저를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팬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렸다. 어떠한 말로도 지난 제 잘못을 되돌릴 수 없는 걸 알기에 당장의 용서보다는 깊이 반성하고 나아진 모습으로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지금의 다짐을 잊지 않고 앞으로는 좀 더 성숙한 모습과 겸손한 태도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노제가 SNS 광고 갑질 의혹에 휩싸였다고 보도했다. 노제가 게시물 1건당 수천만 원 수준의 광고료를 지급 받으면서도 광고 시즌이 지나고 이를 이행하고 중소업체 아이템 게시물을 삭제하고 명품 브랜드 게시물만 남겨두고 있다고 주장해 논란이 됐다.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지만 하루 만에 추가 입장을 밝히며 사과를 했다.
 
 
노제 갑질 논란 뒤늦은 자필 사과. (사진=CJ ENM)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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