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5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해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김광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제헌절을 맞아 "위대한 국민과 함께 헌법 정신을 지켜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1년 전 오늘 광주를 방문했다. 자유민주주의를 피로써 지킨 광주에서 우리의 헌법 정신을 되새겼다"며 "광주의 오월 정신으로 회복한 자유민주주의라는 보편적 가치가 바로 헌법정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헌법은 역사를 통해 발견한 질서이며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확보한 결과"라며 "자유민주주의, 인권, 법치라는 헌법적 가치는 국민통합의 원천이며, 헌법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는 과정이 바로 반영과 발전으로 가는 길"이라고 역설했다.
김광연 기자 fun35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