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인천공항의 항공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지난 17일 열렸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전날인 17일 글로벌 지상조업사인 스위스포트 인터내셔널과 인천공항의 지속가능한 항공물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상호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발혔다.
전날 회의에서는 스위스포트 인터내셔널이 인천공항에 온도 민감 화물, 의약품, 전자상거래 등 신성장·고부가가치 화물을 유치하기 위해 추진 중인 항공화물사업 확대와 시설투자 등 관련사항이 논의됐다.
스위스포트 인터내셔널은 전세계 45여 개국 119개 화물운영시설에서 연간 5100만톤의 화물을 처리하는 글로벌 지상조업사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공사는 글로벌 항공물류기업들의 투자 유치를 통해 인천공항의 항공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7일 인천국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열린 인천공항공사-스위스포트 인터내셔널 상호협력회의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오른쪽) 사장이 스위스포트 인터내셔널 브래드 모어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 총괄 책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