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경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지난 28일 오후 충북 청주시 식약처에서 국제기준을 선도하는 식의약 행정 혁신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고은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오유경 처장이 집중호우 재난지역 피해를 복구하고 이재민을 돕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실의에 빠진 수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식약처 직원들이 '수재민 돕기 성금'을 자율적으로 모금해 마련했다.
오유경 처장은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국민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피해지역을 신속하게 복구하고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사회에 확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은하 기자 eunh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