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1일부터 시작한 '7일간의 동행축제'에서 유망 소상공인·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온라인 판촉전'을 본격 추진한다.
동행축제 포스터. (사진=중소벤처기업부)
국내·외 주요 온라인 채널 171개에서 소상공인·중소기업 우수상품 약 6000개 제품에 대한 특별판매전이 진행된다. 쿠팡, 위메프, 티몬, G마켓 등 국내 주요 온라인쇼핑몰 66개에서는 약 5000개 제품에 대해 역대 최대 규모의 세일이 이뤄진다.
이번 동행축제 참여기업 중 약 68%가 소상공인이며 중소기업유통센터, 민간 유통사 등에서 참여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제품 중에는 제품이 우수해도 판로기회가 부족해 알려지지 않았던 역사가 있는 소상공인 제품 등이 포함됐다.
해당 기업의 상품은 위메프, G마켓, 롯데온, 오아시스에서 진행하는 동행축제 오픈마켓 기획전에서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전국 16개 지역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각 지역별 식품, 생활용품 등 지역을 대표하는 상품을 최대 85%까지 할인 판매한다.
동행축제 기간 중 각 지역 온라인 쇼핑몰에서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 대상으로 66명을 추첨해 휴테크 안마의자, 에브리봇 로봇청소기, 치킨세트 등 경품도 지급한다.
이희정 중소벤처기업부 판로정책과장은 "1일부터 7일간 진행되는 동행축제에 참여하는 중소기업 온라인 핫딜 상품 등이 소비자에게 좋은 구매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