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효선 기자] 최성필 전 대검찰청 과학수사부장(
사진·사법연수원 28기)이 23여 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변호사 업무를 시작한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 전 부장은 전날부터 법무법인 솔 대표변호사로 합류했다.
그는 성균관대 법대를 졸업하고 1999년 서울지검 의정부지청 검사로 임관해 전주지검 정읍지청, 광주지검, 서울중앙지검, 수원지검 등에서 근무했다. 이어 인천지검 공안부장, 서울북부지검 형사4부장, 서울동부지검 형사2부장 등을 거쳐 2019년 대구지검 안동지청장을 역임했다.
2020년에는 서울중앙지검 2차장검사를 거쳐 지난해 6월 대검찰청 과학수사부장으로 승진했다가 최근 사퇴했다.
최 전 부장은 “1일부터 법무법인 솔에 합류해 변호사로 새 출발을 했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반듯하게 일하겠다”고 밝혔다.
박효선 기자 twinseve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