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워크 앤 라이프스타일 가구 브랜드 데스커가 전국 17개 코스트코 매장에 정식 입점했다고 11일 밝혔다.
데스커의 컴퓨터 데스크. (사진=데스커)
데스커는 이번 입점을 통해 소비자가 직접 조리하는 DIY(Do It Yourself) '코스트코 전용 컴퓨터 데스크'를 선보인다. 데스커의 컴퓨터 데스크는 좁은 공간 내에서도 개인의 집중도를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된 조립형 책상이다. 모니터와의 일정 거리를 유지할 수 있는 깊이감 있는 디자인과 전선을 쉽고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배선 홈, 배선 트레이가 특징이다. 데스커는 코스트코 회원 고객들이 쉽게 제품을 수령할 수 있도록 한 개의 박스 안에 DIY 구성품을 모두 넣은 '원패킹' 형태로 제품을 판매한다.
데스커는 지난 3월 진행한 코스트코 로드쇼 행사에서 소비자의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한 후 9월13일 코스트코 양재점을 시작으로 전국 매장으로 입점을 확대했다. 10월 중순 서울 구로구에 개점 예정인 '코스트코 고척점'을 포함해 향후 오픈되는 코스트코 매장에도 입점할 계획이다.
데스커 관계자는 "코스트코 전국 매장 입점을 통해 더욱 많은 고객들이 데스커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스트코에서 데스커의 컴퓨터 데스크를 바로 수령하고 직접 조립하면서 나만의 인테리어를 꾸미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