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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김밥 나온다
제작사와 상품 출시·마케팅 업무협약…내달 ‘우영우 김밥’ 2종 출시
입력 : 2022-10-28 오전 8:53:30
세븐일레븐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손을 잡았다.(사진=세븐일레븐)
 
[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세븐일레븐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손을 잡았다.
 
세븐일레븐은 화제의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제작사인 에이스토리, IP 비즈니스 자회사 AIMC와 우영우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차별화 상품 개발 및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세븐일레븐과 에이스토리?AIMC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IP를 적극 활용하여 관련 라이선스 상품을 기획 및 출시하고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에이스토리?AIMC와 함께 다양하고 이색적인 마케팅도 공동 추진해 나간다.
 
세븐일레븐은 우영우와 첫 콜라보로 내달 중 ‘우영우 듬뿍참치김밥’, ‘우영우 통소시지김밥’을 출시할 계획이다. 우영우 듬뿍참치김밥은 김밥 속에 참치마요네즈 샐러드 토핑을 가득 넣고, 우영우 통소시지김밥은 국내산 돈육 함량 96.3%의 육즙 가득한 통소시지가 메인 재료인 프리미엄 김밥이다.
 
우영우 김밥 2종 모두 당근과 오이, 계란, 단무지, 햄, 우엉 등 7가지 재료가 정갈하게 담겨 있으며, 극중 주인공 우영우가 김밥을 먹기 전처럼 여러 내용물이 보이도록 동그랗게 뉘여 있다. 사각형 박스에 내부가 보이는 포장 방식으로 패키징 되어 재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김밥을 좋아하는 ‘우영우’ 드라마 속 세계관 맞춤형 상품이다.
 
세븐일레븐은 우영우 드라마 속 ‘공간 체험형 마케팅’도 전개한다. 세븐일레븐은 내달 2일부터 13일까지 12일 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 GF광장에 설치된 우영우 체험존에서 ‘우영우 김밥집’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우영우 김밥집에서는 고객들에게 우영우 드라마 속 세상을 체험하는 듯한 재미를 줄 수 있도록 드라마 애청자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우영우 김밥집과 동일한 외형으로 꾸며졌으며, 우영우 김밥 2종을 선 테스트 판매한다. 이후 세븐일레븐은 11월 내 우영우 김밥을 전국 모든 점포에서 동시 판매할 계획이다.
 
우영우 체험존에서는 드라마 주인공들의 사진과 일러스트, 명대사 그리고 하이라이트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 공간과 드라마 속 세트장을 옮긴 듯한 포토존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주인공들이 드라마에서 착용했던 가방이나 헤드셋 등을 비롯해 80여종의 공식 굿즈도 만날 수 있다.
 
김병철 세븐일레븐 마케팅팀장은 “전국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끈 화제의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업무협약을 맺고 다양한 이벤트와 상품을 준비했다”며 “우영우와의 콜라보로 오감으로 체험하고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재미를 기대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
최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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