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금리가 환율의 영향으로 안정되는 모습을 나타냈다.
28일 채권시장에서 실세금리인 3년물 국고채 금리는 1bp 상승했고, 지표금리인 5년물 국고채 금리는 1bp 하락했다.
10년물 국고채는 5.61%로 전일과 동일했고, 3년물 회사채는 1bp 올랐다.
이날 외국인의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채권금리는 환율 하락으로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국내투자자들이 매수에 나서 보합세로 마감됐다.
환율이 하락하면 물가가 안정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월말에 발표되는 경제지표를 기다리며 관망하는 자세를 나타내 거래량이 많지 않았던 것도 채권금리의 보합세에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는 전일에 이어 5.36%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