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SK쉴더스가
더존비즈온(012510)과 안전하고 편리한 사이버 업무 환경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SK쉴더스는 더존비즈온의 전사자원관리(ERP)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자사의 랜섬웨어 대응 서비스를 선보인다. ‘SK쉴더스 랜섬웨어 대응 서비스’는 사고 접수와 대응, 복구, 대책까지 통합적으로 대응하는 프로세스를 갖췄다. 향후 양사는 ‘더존 ERP’와 ‘SK쉴더스 랜섬웨어 대응 서비스’를 패키지로 상품화해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간다.
SK쉴더스의 출입·근태 관리 솔루션과 더존비즈온의 차세대 ERP ‘ERP 10’, 올인원 비즈니스 플랫폼 ‘Amaranth 10(아마란스 텐)’의 데이터 연동을 통한 사업 경쟁력 강화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향후 모바일카드 발급관리, 방문객 관리, 모바일 단말관리 등으로 상품을 확대해 추진할 예정이다. 공동 세미나 진행 및 고객 대상 뉴스레터 발송 등 양사 공동 마케팅 활동을 통한 시너지 확장 및 사업 확대를 이어갈 계획이다.
박진효 SK쉴더스 대표는 “더존비즈온과의 사업 협력을 통해 기업과 고객 모두 업무 효율은 높이면서 안전한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서비스 혁신에 나설 것”이라며 “향후에도 SK쉴더스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사업 기회를 지속해서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24일 더존을지타워에서 열린 SK쉴더스-더존비즈온 MOU 체결식에서 SK쉴더스 박진효 대표이사(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더존비즈온 지용구 솔루션사업부문 대표(사진 왼쪽), 더존비즈온 이강수 ERP사업부문 대표(사진 오른쪽)가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쉴더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